자연의 소리를 기록하는 채집가 「숲은 매일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자연의 소리를 기록하는 채집가 「숲은 매일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김도윤 씨는 국립공원 곳곳에서 새벽 소리를 녹음한다. 그가 모은 소리는 생태 연구와 교육 자료로 쓰인다.

어떤 소리를 주로 녹음하나요?

새벽 새소리와 계절마다 달라지는 바람 소리입니다. 같은 장소도 날마다 다르게 들립니다. 그 차이가 숲이 건강한지 알려 주는 신호가 됩니다.

녹음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요?

기다림입니다. 사람의 소리가 사라지고 숲이 원래 소리를 낼 때까지 조용히 앉아 있습니다. 서두르면 아무것도 담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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